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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GS샵은 26일 오후 3시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너츠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도네이션 방송에선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2010년 첫 방송 이후 총 77회 방송 44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
공정무역너츠세트는 브라질넛 300g과 캐슈넛 100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인 ‘이퀄 아메리카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3만1900원. 공정무역 운동은 저개발 국가의 빈곤한 생산자들을 위해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빈곤과 무역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활동이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너츠세트는 이러한 공정무역 절차를 통해 2017년 수입된 상품으로, 로스팅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환경오염 발생원인을 최소화 함과 동시에 영양소 파괴를 줄였다.
브라질 넛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필수 영양소 셀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슈퍼푸드 중 하나이며, 캐슈넛은 풍부한 섬유질과 미네랄를 가지고 있어 성장기 자녀들의 건강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한편, GS샵은 지난달부터 사회적기업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상시 노출하는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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