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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병희 기자] 대기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 1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량이 2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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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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