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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지분법 이익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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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티케이케미칼(104480)이 지분법 이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9시16분 현재 티케이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6.09%(140원)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95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의 2017년 지분법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2%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분법이익 개선의 핵심은 대한해운이다”고 설명했다. 티케이케미칼의 대한해운 지분가치(25.92%)는 지난 24일 기준 1950억원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시총 2090억원을 대부분 설명한다.

윤 연구원은 또 “티케이케미칼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흐름은 1분기 56억원의 손실을 바닥으로, 2분기는 손익분기점, 하반기는 49억원의 이익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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