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40살 강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강 씨가 거주하는 방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 방 12㎡가 불에 타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이웃주민 9명은 무사히 바깥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 씨가 거주하는 원룸 침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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