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를 위해 국회 본청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에 "어제처럼 오늘도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청문회가 차분히 진행된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고마운 일"이라고 짧게 답했다.
아울러 이날 국회는 지난 24일 첫날 청문회에서 검증이 미진했던 이 후보자의 도덕성 관련 의혹을 더 들여다보며 주요 정책과 자질검증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 여야는 오는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친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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