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50%로 동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이 2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1분기 경제 성장이 견조했다”며 “최근 경제지표가 긍정적이며 캐나다 경제가 낮은 원자재 가격에 대체로 적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성장은 다소 약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물가와 임금 인상이 더딘것은 노동시장에 유휴 노동력이 있다는 점과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0.50%로 유지해 오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