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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9월 개막 '2017 부산 ITU텔레콤 월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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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2017 ITU 텔레콤 월드'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시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2017 ITU 텔레콤 월드 행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행사 준비사항과 세부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2016 태국 ITU 텔레콤 월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 ITU 텔레콤 월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원국 193개국 산업계, 학계, 연구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는 개·폐막식 등 공식 일정과 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콘퍼런스) 등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본 행사 기간에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U 유스포럼', '한-중남미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 '아·태 무선그룹회의'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열려 역대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ITU,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함께 개최국 협정을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부산에서 열린 ITU 전권회의의 경제적 파급을 고려할 때 이번 ITU 텔레콤 월드는 1천1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며 "오는 9월 본 행사가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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