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가 많은 한계기업이 한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율이 낮지 않아 제2의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매출이 많고 고용 직원이 많은 상장 한계기업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에 치명타로 작용할 위험이 커 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계기업 3천278개 중 비교적 기업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는 상장기업은 23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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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체포 144일만에 '한국행' 수용…송환불복 항소심 철회
전임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비선 실세'였던 최순실 씨의 딸로 그동안 덴마크에 도피해 있던 정유라 씨가 결국 한국 송환 결정을 받아들였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 고등법원에 한국 송환결정 불복 항소심을 제기한 정 씨가 24일 돌연, 자진해서 항소심을 철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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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사일발사장 전역으로 확대…"핵전 대비 미사일부대 훈련용"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장소를 보면 미사일발사장으로 익숙했던 곳이 아닌 지명들이 자주 등장한다. 지난 21일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KN-15)' 발사 장소 역시 연합뉴스가 민간 국토지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북한의 관련 영상을 분석한 결과 평남 안주시와 개천시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인 연풍호 호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궤도형 이동식 발사차량(TEL)이 가로수 사이를 지나 임시로 다져진 평지에 도착, 미사일을 수직으로 세워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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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누신 美재무 "대북 추가제재 할 것…모든 역량 쏟겠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 3개국에 대한 제재 압박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3개국을 추가로 제재하는 데 있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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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재판 유무죄 본격 심리…'기업 강제모금' 기록조사
592억원대 뇌물을 수수·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법정 심리가 25일 본격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의 2차 공판기일을 열어 증거조사를 시작한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 출연 과정의 강제모금 등 직권남용·강요 혐의에 관한 서류 증거를 먼저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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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부지방 짙은 안개…밤 강원 영동 비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서에는 오후 소나기가, 강원 영동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에도 오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들 지역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수은주는 서울 16.1도, 인천 15.1도, 춘천 12.9도, 강릉 20.2도, 청주 15.5도, 충주 13.1도, 대전 14.5도, 전주 15도, 광주 16.4도, 제주 17.3도, 대구 17.8도, 부산 18.1도, 울산 16.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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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득 상위 20%가 하위 20% 보다 7배 더 벌어
서울 빈곤율이나 불평등이 전국 평균보다 심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청년 8명 중 1명은 취업도, 교육도, 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이다. 25일 서울연구원 '2015년 서울복지실태조사 심층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소득 상위 20%의 소득이하위 20%의 7배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가 2015년 8월부터 약 2개월간 1대 1 방문 면담 방식으로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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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7명중 1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초등생도 '빨간불'
우리나라 청소년은 7명 중 1명꼴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인터넷, 여학생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3∼4월 전국 청소년 141만3천725명을 상대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전체의 14.3%에 해당하는 20만2천436명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위험·주의사용자군'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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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075년엔 생산인구 1.25명이 노인 1명 부양한다
한국의 노인부양비가 2075년에는 일본을 뛰어넘어 8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1.2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부실한 노후소득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노인 부양부담의 증가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실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의 노인부양비는 1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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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채권 등 보유자산 축소 논의…연내 시작할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 국채 등 보유자산 축소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연준 위원들은 또 기준금리가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채권 축소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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