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6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문의면 대청호 물가에서 A(40)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했다.
시민은 "대청호변 산책을 하고 있는데 시신이 떠올라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인근에서 그물이 함께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낚시를 하다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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