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개통시 여의도 30분대 이동 가능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중심가에 7653가구의 복합도시의 완성을 알리는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006360)은 이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사동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총 4283가구를 완판하며 분양시장에서 가치가 증명된 그랑시티자이 1차의 후속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은 498실(전용 27~84㎡)로 구성됐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상 44층 높이에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시화호를 보면서 운동을 즐기는 ‘스카이피트니스’, 특급호텔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카이라운지’, 하늘 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가든’ 등이 들어선다.
교통망 개선도 호재다. 단지 주변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시작해 시흥과 광명 등을 거쳐 서울 금천구와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신안산성(총 길이 43.6km)이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단지 바로 옆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조성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 2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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