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913가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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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e편한세상 일광’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10개동(9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다.
e편한세상 일광은 동부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시공과 분양을 담당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광지구는 상주인구 2만5000명(9600여가구)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지구로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와 함께 동부산권의 대표 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를 비롯해 울산·양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해 말에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김해시 진영읍으로 이어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김해시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약 4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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