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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서울 수돗물 '아리수' 라벨 분홍색으로 더 화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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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 때 첫 선

뉴스1

개선된 라벨 디자인이 적용된 아리수.(서울시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의 라벨 디자인을 개선해 5월말부터 적용·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 및 공급 전 과정과 병물 아리수 생산 공정이 지난해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국제인증을 획득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새롭게 디자인된 병물 아리수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 때 참가 시민에게 제공되면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개선된 물병 라벨 디자인은 젊은층과 여성층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기존의 파란색에 분홍색상을 더해 화사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ISO22000 국제인증 획득'과 '세계가 인정한 안전식품 아리수'란 문구를 표기하고 숯으로 한 번 더 거르는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등 믿고 마시는 가장 좋은 물로서의 아리수를 강조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병물 아리수와 똑같은 수질의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전 식품 아리수를 신뢰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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