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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금값, 금리인상 기대감에 하락...온스당 1253.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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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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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이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압박을 받으면서다.

24일(현지시간)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40달러(0.2%) 떨어진 1253.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5월 회의록은 연준 위원 대다수가 6월 회의에서의 금리인상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있음을 보여줬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2센트(0.1%) 하락한 17.117달러로 장을 끝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중국의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7월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3센트(0.5%) 떨어진 2.584달러로 마감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10달러(0.2%) 하락한 947.30달러로,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0.70달러(1.4%) 떨어진 761.65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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