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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걸러도 커피 한잔은 꼭 마신다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행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428잔을 기록했다. 2014년 341잔, 2015년 348잔 등 남다른 '커피 사랑'을 증명했다. 커피전문점 수는 그 많다는 치킨집의 3배에 달한다.
최근에는 아예 회사에 커피 머신을 설치하는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커피 취향 역시 점점 고급화하기 시작했고, 인스턴트 커피로 대변되던 사무실 커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점심시간 카페에 가지 않아도 바리스타가 내려준 듯한 프리미엄 커피를 사무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은 직원들 간 우호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가 되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도 높아진다.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17 서울 푸드)'에 참가해 기업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가정용 캡슐 커피 머신 외에도 기업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65년 시작된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 환경별로 커피 니즈를 분석하여 안내데스크, 대기실, 휴게실, 탕비실 등 오피스 내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네스프레소가 선보인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 '타워(Tower)'는 오피스 사용 환경과 필요에 맞게 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 커피 머신과 결제 시스템, 소모품 등을 보관하는 캐비닛을 조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커피 자동 판매가 가능하므로 기업에서는 공간이나 인력에 구애받지 않고 사내 카페 공간, 무인 카페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직원이나 방문객들이 신용카드, 교통카드 및 사원증 등으로 캡슐을 직접 구매해 네스프레소가 제공하는 최상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은 13가지의 캡슐 커피와 함께 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커피 머신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커피 소비 환경에 따라 최적의 커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 30~50잔의 커피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라면 콤팩트한 사이즈의 머신 '제니우스(Zenius)', 50~70잔 이용 고객에게는 '제미니(Gemini)', 70~90잔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베이스 캐비닛이 장착된 '풀 타워 솔루션(Full Tower Solution)'을 제안하고 있다.
타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용 제품 정보와 구매에 대한 문의사항 등 더 자세한 정보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및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스프레소는 최고 품질의 포션 캡슐 커피(Premium-portioned Coffee)를 선구하는 대표 브랜드다.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을 통해 전 세계 12개국 7만명 이상의 농부들과 협력하여 농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비영리재단인 열대우림연맹과 공동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최상 품질의 커피 공급을 보장하고 농부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함으로써 커피 수확량과 커피 품질 개선을 돕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9개국에 600개 이상의 부티크(2016년 기준)를 운영 중이며 1만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일과 중 짧은 휴식을 위한 커피 타임은 직원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네스프레소의 프로페셔널 커피와 커피 머신은 휴식시간이나 회의 시간에 직원들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발전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 측은 네스프레소 커피 제공이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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