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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N1★칸] '첫 칸行' 임시완, 설경구보다 먼저 귀국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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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임시완이 칸영화제 참석차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고 있다. 임시완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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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임시완이 25일 귀국한다.

임시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 귀국편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 스케줄 때문이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뉴스1에 "임시완이 내일 귀국한다. 따라서 내일 예정된 '불한당'의 현지 인터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임시완과 배우 설경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공식 상영회는 24일 오후 11시(현지시각)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임시완이 드라마 스케줄을 미뤄놓고 급하게 온 터라 급하게 돌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시완을 제외한 설경구, 전혜진, 김희원 등은 칸 현지에서 공식 상영회를 마친 후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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