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style] 얼음처럼 시원하고 스타일도 살린다

기능성 팬츠 등 토털아이스룩 제안

통기성 뛰어난 워킹화?모자도 선봬

아이더

아이더는 ‘핏(Fit)할수록 쿨(Cool)해지는’ 토털 아이스룩을 제안한다. 아이스 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상의와 하의, 각종 용품들로 구성됐다. [사진 아이더]

여름이 오는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며 여름 나기 준비도 앞당겨지고 있다. 올해도 벌써 기능성 냉감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올 여름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 시 시원하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 ‘핏(Fit)할수록 쿨(Cool)해지는’ 토털 아이스룩을 제안한다. 아이더만의 ‘아이스 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상의와 하의, 각종 용품들로 구성됐다. 아이스 쿨링 시스템은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으로 만든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아이스티 메탈(ICE-T METAL)’ 소재 기술력을 의미한다. 아이스티는 3D 기능성 냉감 소재로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VIRTUAL ICE CUBE)’가 사라지며 땀과 수분에 반응해 냉감 효과를 준다. 아이스티 메탈은 아이스티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냉감 효과를 강화한 스마트 신소재다. 열 전도율이 낮은 수십 개의 티타늄 도트를 적용해 피부에 접촉할 때마다 지속적인 냉감 효과와 즉각적이고 강력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더는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 시 움직임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하체임을 감안해 아이스티 메탈을 적용한 ‘아이스 팬츠’를 선보였다. 아이더 ‘토시오 다이나믹 팬츠’는 아이스티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멘톨 성분이 함유된 소재에 티타늄 도트를 허벅지 뒷부분에 배치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슬림핏으로 세련된 바디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으며 솔리드 컬러로 운동복은 물론 캐주얼한 의류와도 연출 가능하다. 남녀 모두 블랙, 다크 네이비,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애슬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며 언제 어디서든 스포티한 패션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티셔츠도 출시됐다. 아이더 ‘슈마크ll 라운드 티셔츠’(사진)는 강력한 흡습·속건성에 아이스티를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 입기 좋은 신개념 티셔츠다.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냉감 효과를 오래 느낄 수 있게 한다. 어깨·등판 부분에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남성용은 라이트 그레이, 차콜,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였다. 여성용으로는 차콜, 그레이, 핑크 색상이 있다.

여름 아웃도어 활동용 신발은 통기성이 중요하다. 아이더 ‘벤텀 쿨 워킹화’는 강력한 통풍 구조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적인 기능성 워킹화다. 에어메시와 망사메시를 적용했다. 중간창을 8개의 통기구와 클라우드 에어(Cloud Air) 구조로 설계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보아 다이얼을 탑재했다. 남성용은 블랙과 네이비, 여성용은 블랙과 민트 색상으로 출시됐다.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소품도 출시됐다. 아이더 ‘모멘텀 메쉬 런닝캡 2’는 우수한 통기성과 경량성을 갖춘 아웃도어 스포츠용 모자다. 신축성이 우수한 경량 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남녀 공용으로 차콜과 네이비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아이더 ‘아이스 팔토시’는 흡습·속건성이 강력해 착용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티 소재를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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