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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leisure&style] 자연을 느끼며 한계에 도전한다 … 이색 스포츠 '트레일러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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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서 개최한 국제 대회 성황

티셔츠·러닝화 등 전용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

중앙일보

지난 20~21일 강원도에서 열린 ‘2017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에서 10㎞ 부문 레이스 시작 모습. [사진 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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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몸매와 색다른 도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트레일러닝·클라이밍 등 이색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체험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부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 출시까지 소비자의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20~21일 이틀간 강릉 일대에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7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he North Face 100 Korea)’를 진행했다. 노스페이스 100은 2008년에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이다. 중국·홍콩·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대만·호주에 이어 2016년부터 한국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강릉 경포 호수 광장에서 출발해 강원도의 바다와 호수, 산지를 느끼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탐험과 도전이 가능하도록 1㎞(키즈런), 10㎞, 50㎞, 100㎞ 등 네 부문으로 구성됐다. 50㎞와 100㎞ 부문 완주자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 포인트를 각각 3점, 5점씩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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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반팔 티셔츠를 입은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 [사진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는 안전한 트레일러닝이 가능하도록 노스페이스의 아웃도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런 반팔 티셔츠(TNF RUN S/S R/TEE)’는 어깨 그래픽 포인트가 들어간 캐주얼 분위기의 기능성 티셔츠 제품이다. 신속하게 땀을 배출해주는 쿨맥스 소재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운동 시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용으로도 출시됐다. 남성용은 블랙, 차콜, 블루, 화이트, 네이비, 레드, 라이트 그레이 등 총 일곱 가지, 여성용은 네이비, 레드, 화이트 등 총 세 가지, 아동용은 다크 그레이, 화이트, 네이비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성인용 4만5000원, 아동용 3만8000원.

노스페이스 ‘울트라 듀얼 레이스 1(ULTRA DUAL RACE Ⅰ)’은 무봉제(웰딩) 기법으로 제작한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제품이다. 239g의 초경량감으로 가볍고 경쾌한 러닝환경을 제공해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 그레이, 레드, 민트 등 총 네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13만5000원.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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