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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언론 성명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안보리가 북한의 지난 21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우리 정부는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하여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신속하게 단호한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보리는 한미일의 공동 요청에 따라 23일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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