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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적극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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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통, ICT 및 통신사 유망 빅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23일 코엑스에서 벤처스퀘어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7:봄'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이 인사말끔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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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23일 벤처스퀘어 등과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7:봄'에 미국 스프린트, 시스코 등 7개국 15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코엑스에서 '월드IT쇼(WIS)2017'와 연계해 '해외 ICT 빅바이어·통신사 초청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같은 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정보통신(IT)서비스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딥 다이브 2017'도 주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스페인 등 10개국 31개사 대형 통신사와 ICT 유통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미국 온라인유통 2위 뉴에그, 터키 1위 통신사 투르크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텔 등이 포함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는 혁신 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과 자금조달”이라며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에게 이번 상담회는 해외 첫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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