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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청년 해외진출 지원정보 한눈에…외교부 '지구청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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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개설·충남대 등에서 지역별 행사도

연합뉴스

청년 응원하는 송재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외교부 청년정책 브랜드 론칭행사에 '지구청년' 대표 멘토로 선정된 배우 송재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국제인턴, 해외봉사 등 개별로 추진되던 청년 해외 지원 정책을 '지구청년'이라는 브랜드로 통합 출범한다.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관련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교부가 '지구청년' 캠페인을 시작한다.

외교부는 23일 서울 신촌에서 '지구청년' 캠페인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배우 송재희를 비롯한 해외 봉사 경험자들이 참석해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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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청년'은 청년 대상의 각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외교부가 마련한 새 캠페인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이어 26일에는 충남대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향후 지역별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출범에 따라 지원 사업의 내용과 자격 요건, 선발 시기, 지원 사항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허브 웹페이지(http://www.mofa.go.kr/youth/main/)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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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교부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유엔자원봉사단', '글로벌 챌린저' 등 연간 5만여 명 규모의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를 제외한 다수 사업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와 체재비가 지원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 및 해외진출 기회에 대한 관심·수요가 커지는 상황에 맞춰 해외진출 지원 정보에 대한 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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