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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文대통령, 盧 추도식 앞두고 권양숙 여사 등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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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지난해 5월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6.5.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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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앞두고 경남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권양숙 여사와 오찬 시간을 갖는다.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를 통해 "(문 대통령이) 추도식 시간 전에 봉하에 오셔서 권양숙 여사님이랑 오찬도 할 것"이라며 "그리고 추도식에 참석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하루 연차를 내고 봉하마을 인근인 경남 양산의 자택에서 머물렀었다. 권 여사와의 오찬은 이날 오후 1시 무렵부터 진행된다. 오찬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추도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오찬에는 권 여사와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뿐만 아니라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경수·민홍철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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