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주승용 전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인선안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주 원내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꺼내 드는 과정에서 쏟아진 동교동계 등 내부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이런저런 오해가 있는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을 맡기 적절치 않다는 뜻을 주 원내대표 스스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일부에서 제기된 동교동계 탈당설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해달라는 뜻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동교동계 원로들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맞서 정대철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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