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이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이기도 한 오늘(23일) 별다른 브리핑이나 발표 계획을 잡지 않았습니다.
연일 인사 발표나 업무 지시 등을 해왔지만 오늘만큼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모드에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도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 외에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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