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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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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구치소에서 판매하는 집게 핀으로 머리를 고정하고 있었다. 머리 뒤에는 어른 손 크기의 플라스틱 핀으로 머리카락을 고정하고 있었고, 머리 중앙과 좌우에는 작은 핀이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지하 1층을 통해 법정 대기실에서 수갑을 찬 상태로 교도관과 함께 대기하다가 417호 대법정으로 이동했다. 박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서는 세 번째 대통령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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