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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베스트리포트]이지바이오 "말그대로 easy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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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3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이 이지바이오에 대해 작성한 '말그대로 이지(easy)하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리포트로 사료·사료첨가제 사업, 육가공사업, 가금사업 등 축산업업체 이지바이오를 조명했습니다. 1988년 사료첨가제사업을 시작해 M&A(인수합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양돈과 양계를 아우르는 기업입니다. 주요 계열사 마니커와 팜스토리, 정다운, 우리손에프앤지 등 40곳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곡물가격하락에 따른 사료사업부 수익 증대와 돈육사업에서 수요증가와 계열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계사업에선 구조조정과 육계 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고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인 계열사 옵티팜의 코스닥 상장 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사료와 양돈, 가금의 이익이 모두 확대돼 전년대비 이익이 48%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원을 새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악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이지바이오는 2017년 사료, 양돈, 가금 이익이 모두 확대돼 전년대비 48%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다른 음식료와 경쟁 축산업체 대비 저평가돼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겸비했다.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11.2배로 음식료 평균에서 30% 할인했다. 국물가격과 환율 등 외부변수에 변동선이 크고 사료산업 특성상 재무구조가 불안하다. 하지만 올해 이익개선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

투자포인트로는 △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사업부 수익성 증대 △수요증가에 따른 가격상승과 계열화 성과실현으로 돈육사업 성장 △육계시세 상승과 구조조정에 따른 가금사업부 회복전망 △계열사 옵티팜 상장 등이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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