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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주호영 "4대강 감사, 정치 보복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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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이나 정치 감사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4번째 감사가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감사원 감사가 한두 번 할 때 제대로 못 하고 반복돼야 하는지, 신뢰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며 감사원은 그 이전 감사의 문제점을 스스로 감사해서라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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