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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박지원 "文대통령 영광의 방문…박 前대통령 치욕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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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통령의 날?…대한민국 현대사 음미"

뉴스1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7.5.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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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으러 법원에 출두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 현대사를 음미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대통령의 날이냐"고 반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원 출두를 TV 생중계로 시청했다"며 "53일 만에 사복차림으로 나타난 박 전 대통령은 하얀 수인번호는 부착했지만 생각보다 차분한 표정이며 헤어스타일도 같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친구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감격의 방문을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영광의 8주기"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치욕의 법정에 선다"고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상황을 대비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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