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25일 새벽 한국 도착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2017.5.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한국에 입국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밝혔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25일 새벽 4시1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강 후보자는 그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특보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근무 중이었다.

그가 현지에서 신변 정리를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외교부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교부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인사 청문요청서를 강 후보자가 최종확인하면 이는 곧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요청서가 접수되면 국회는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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