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정우택 "盧 서거일 앞두고 한풀이식 보복 지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을 앞두고 한풀이식 보복을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이유로 이 감사를 지시했든 이것은 전형적인 정치 감사, 법적 위반 절차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권력기관을 청와대에서 철저히 독립한다는 게 이 정부의 약속인데 이미 세 차례나 감사가 이뤄진 전전 정권의 4대강 사업을 또 같은 기관에 감사를 시키는 게 정치 감사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 감사는 국무총리가 감사를 요청하거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익 감사를 청구하거나 감사원이 직권으로 착수하는 경우에 가능하다며 문 대통령이 이런 절차를 모두 무시하는 건 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