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53일만에 사복차림으로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은 하얀 수인번호는 부착 했지만 생각보다 차분한 표정이며 헤어스타일도 같습니다. 오늘은 대통령의 날? 문재인 대통령은 친구 노무현 대통령을 감격의 방문, 노무현 대통령은 영광의 8주기, 박근혜 대통령은 치욕의 법정에 섭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음미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격동하는 한국 정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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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페이스북] |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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