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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외교부 "英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한국인 피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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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출처=BBC]©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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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외교부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 주영 한국대사관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영국대사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12시30분쯤(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30분)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가수 공연이 끝나갈 무렵 경기장 입구(티켓박스 근처)에서 굉음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폭발물에 의한 사고인지의 여부와 사상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영국 경찰 당국의 1차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영국 경찰은 성명을 통해 "22일 밤 10시35분께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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