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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KB증권 "삼성전자 모바일·커넥티드카·플렉서블OLED 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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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삼성 모바일 서비스 전략 (Samsung Mobile Service Strategy),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 플렉서블 OLED (Flexible OLED) 등에서 핵심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70만원으로 제기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홍콩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17 글로벌 인베스터스 포럼 (2017 Investors Forum)을 개최했으며 이번 포럼은 3시간 동안 개최됐으며, 위 3가지 주제로 신기술 소개와 미래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스마트 폰을 통해 보안 (knox), 결제 (pay), 건강 (health), 인증 (pass)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빅스비(Bixby)와 M&A를 통해 음성 AI 비서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하만 (Harman) 인수를 통해 스마트 폰, 가전과 시너지를 통해 사물인터넷 (loT)와 연결성 (Connectivity)이 강조되는 커넥티드 카 (Connected Car)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커넥티드 카, 스마트 카 및 VR/AR 시장확대는 플렉서블 OLED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며 "이는 플렉서블 OLED가 헤드업 디스플레이, CID, Rear view mirror에서부터 디자인, 안전성 측면의 스마트 카 스크린 구현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고, VR/AR기기에는 해상도, 응답속도, 시야각 등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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