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구원은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홍콩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17 글로벌 인베스터스 포럼 (2017 Investors Forum)을 개최했으며 이번 포럼은 3시간 동안 개최됐으며, 위 3가지 주제로 신기술 소개와 미래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스마트 폰을 통해 보안 (knox), 결제 (pay), 건강 (health), 인증 (pass)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빅스비(Bixby)와 M&A를 통해 음성 AI 비서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하만 (Harman) 인수를 통해 스마트 폰, 가전과 시너지를 통해 사물인터넷 (loT)와 연결성 (Connectivity)이 강조되는 커넥티드 카 (Connected Car)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커넥티드 카, 스마트 카 및 VR/AR 시장확대는 플렉서블 OLED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며 "이는 플렉서블 OLED가 헤드업 디스플레이, CID, Rear view mirror에서부터 디자인, 안전성 측면의 스마트 카 스크린 구현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고, VR/AR기기에는 해상도, 응답속도, 시야각 등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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