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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코엔텍,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예상-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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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3일 코엔텍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탁근 연구원은 "2017년 코엔텍의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34억원(YoY + 15.1%) 및 176억원(YoY +13.6%)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에 최대주주가 PEF로 변경됨에 따라 향후 배당성향도 높아질 것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은 우상향 트랜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코엔텍은 울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산업폐기물전문처리기업이다. 전체 매출액에서 약 41%가 소각처리 관련 매출이며 약 39%가 폐기물 소각 처리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팀 생산 판매, 나머지 20%가 사업장 폐기물 중 소각 처리 할 수 없는 매립 대상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 18일 코엔텍의 최대주주인 후성에이치디에스외 6인은 지분 33.63%를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 PEF 3호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에너지홀딩스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6월 2일 잔금 납입 후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폐기물 처리단가 및 소각단가는 2015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가 역시 상승추세여서 스팀 단가도 지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좋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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