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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박지원 "이희호 여사, 건강상 盧 추도식 참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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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희호 여사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신녀하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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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3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인 이희호 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께서는 매년 사전에 참배를 다녀오셨지만 금년에는 건강상 가시지 못하고 저에게 추모 말씀이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진심으로 추모한다"면서 "권양숙 여사님, 노건호씨 등 유족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표하며 봉하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이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진행된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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