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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인터파크, 패키지여행·공연 등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 유효" - 미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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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여행 부문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패키지여행 비중을 높이고, 광고비 지출이 많았던 도서부문은 비용 효율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2분기는 단기 숨고르기 구간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2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는 가운데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광고비가 먼저 지출되는 편”이라며 “자체 공연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3분기는 여행 성수기로 여행부문은 패키지, 숙박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의 매출이 증가한다”며 “하반기에는 마타하리, 레베카, 더 라스트 키스, 시스터 액트 등 자체 제작 공연도 예정돼있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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