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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단양 응급의료기관 운영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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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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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단양군이 추진하는 군립노인요양병원의 응급의료기관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등 관광개발사업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22일 오후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단양군을 찾은 자리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단양지역의 응급실 문제가 고민이었다"며 "응급실 운영을 위한 건물 증축과 장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립노인요양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위해 의사 2명과 간호사 3명을 채용했다"며 "현재 건물을 1층 증축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일맥의료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도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의사 1명을 충원하는 등 단양군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 지사는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지질예술공원 조성,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조성 등을 지원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해 국내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해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등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해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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