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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올댓차이나]대만 증시, 구미 증시 강세에 닷새만에 반등 마감...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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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2일 뉴욕과 유럽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49.64 포인트, 0.50% 오른 999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9965.08로 개장한 지수는 9960.94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고치로 폐장했다.

주말 지수가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으면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했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주가 0.69%, 전자기기주 0.65%, 건설주 0.26%, 금융주 0.09% 각각 올랐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66%, 식품주 0.22%, 방직주 0.1%, 제지주 0.18%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1% 가까이 상승했다. 컴퓨터주 광다전뇌와 스마트폰주 훙다 국제전자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DRAM주와 메모리주, 광학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플라스틱을 비롯한 화학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와 컴퓨터주 화숴전뇌는 하락했다.

거래액은 701억7100만 대만달러(약 2조6153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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