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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글 어시스턴트, GE, 아이로봇, LG 스마트 가전과 통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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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와 어시스턴트의 확장 버전인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가 이제 아이로봇, LG, GE 어플라이언스, D-LINK 등 유명 업체의 스마트 가전 제품과 통합된다. 이들 유명 업체 가전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홈 컨트롤 섹션의 일부가 아닌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된 자체 앱 형태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아이로봇 홈 앱을 사용할 때, 구글 어시스턴트로 와이파이에 연결된 룸바 청소기를 불러내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룸바에게 청소를 시작, 중지, 재개하라고 알리거나 룸바의 위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GE 어플라이언스의 제네바 스마트 냉장고, 오픈, 식기 세척기 등의 다양한 스마트 가전도 구글 어시스턴트로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등 LG의 대표 전자제품도 앱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로 동작한다.

다른 스마트 홈 서비스는 구글 홈 앱의 홈 컨트롤 섹션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된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다양한 카메라, 라우터, 저장 기기를 다루는 D-LINK 브랜드다.

그밖에도 Awair 에어 모니터, 하이브(Hive) 스마트 홈 허브, 위즈(Wiz) 스마트 전구, 나노리프(Nanoleaf), 플럼(Plum), 스마티카(Smartika)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도움말 페이지에 지원되는 서비스와 제품 전체 목록을 제공한다.

아마존 알렉사는 스마트 홈 어시스턴트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구글 어시스턴트의 성장률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특히 스마트 홈 스피커에 음성 비서가 내장된 보조 기기가 등장하면서 스마트 홈 자동화 시대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editor@itworld.co.kr

Ian Paul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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