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사장), 샤위에지아 차이나모바일 부총재, 나카야마 토시키 NTT도코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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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T 주도로 설립된 SCF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다. 동북아 3국을 대표하는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참여 중이며, 회의에서는 5G,로밍,앱,콘텐츠,사물인터넷(IoT),마케팅 등을 논의했다.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가 KT의 제안을 수용하면, 향후 KT 가입자는 중국,일본 방문 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차이나모바일이 중국에 구축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 수는 450만개쯤이며, 일본 NTT도코모는 18만개쯤의 AP를 보유 중이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은 "올해 안에 한,중,일 3국 '와이파이 로밍 프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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