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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알리바바, 지배기업소유주지분 당기 순익 106.5억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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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조정 주당순익(EPS) 예상 하회…주가 하락 중

뉴스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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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난 분기 지배기업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분기 조정 주당순익(EPS)은 예상을 밑돌았다.

18일 알리바바에 따르면 자체 회계연도 기준 4분기(1~3월) 지배기업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06억5000만위안(15억5000만달러, 주당 60센트)를 기록했다. 1년 전의 53억7000만위안보다 약 98% 늘어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이 60% 늘어난 385억8000만위안에 달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60억위안을 웃돈다. 순익은 98억5200만위안(14억3100만달러)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부인 전자상거래 사업부의 매출이 47% 늘어난 315억7000만위안은 기록했다. 전부기 증가폭은 45%였다.

다만 분기 조정 EPS은 63센트로 37%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66센트를 밑돌았다.

알리바바는 2.67% 하락 중이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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