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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할리웃POP]데이빗 핀처 '월드워Z2' 감독 확정, 브래드 피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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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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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꿀조합이 성사됐다. 데이빗 핀처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2' 감독을 수락했다.

4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영화전문 매체 콜라이더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데이빗 핀처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공개했다.

가장 큰 이유는 브래드 피트 때문이다. 두 사람은 과거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3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피트는 제작사의 압력과 간섭에서 핀처 창의성을 보호해 줄 능력을 가진 배우다.

두 번째는 파라마운트 새 CEO 짐 지나폴루스와의 친분 때문. 두 사람은 과거 '나를 찾아줘' 등에서 제작을 함께 했다.

한편 '월드워Z' 속편은 2018년 1분기에 제작에 돌입한다. 전편 '월드워Z'는 전세계에서 5억 4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였다.

데이빗 핀처 표 좀비 블록버스터는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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