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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쏘우' 감독X'인시디어스'팀 만났다"…'다크하우스',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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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할리우드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흥행 군단이 탄생시킨 '다크 하우스'(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크 하우스'는 언니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을 쫓던 기자 ‘줄리아’가 살해 현장과 관련된 한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집에 방문하며 겪게 되는 공포를 담은 작품. 상상 그 이상의 무서움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감독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공포 영화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쏘우' 시리즈의 2편부터 4편까지 총 3번의 메가폰을 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다크 하우스'의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쏘우' 시리즈를 통해 ‘죽음의 게임’이라는 이전에 본적 없던 새로운 공포 영화 컨셉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업그레이드’ 된 공포가 아닌 ‘새로운’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말하는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이번 '다크 하우스'에서 영리한 연출과 진화된 반전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컨저링'과 함께 최고의 공포 영화 시리즈로 등극하며, 올해 4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오큘러스', '위자 : 저주의 시작' 등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피모그나리 촬영 감독이 참여해 공포를 파고드는 영상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크 하우스'는 제14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 제20회 판타지아 영화제, 제49회 시체스영화제의 화제작으로 등극해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각각의 영화제를 통해 평단에 먼저 선보여진 '다크 하우스'는 ‘유니크하다’, ‘놀랍다’,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았다. 더욱이 시체스영화제는 ‘공포 영화의 깐느’로 불릴 만큼 그 해 가장 주목 받는 장르 영화들을 초청, 지난 2016년 한국에서는 '부산행'과 '곡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쏘우' 시리즈 감독과 '인시디어스' 시리즈 제작진이 탄생시킨 '다크 하우스'는 오는 6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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