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TV토론 직후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일 “토론을 다 마쳐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을 끝낸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마다 쉽지는 않다. 다 마쳐서 시원섭섭하다”며 “아쉬웠던 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날 집단탈당 후 당원 신청이 급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말 고마운 일이다. 듣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해주시면 저희한테 굉장히 큰 힘이 된다. 우리 당은 새로 생겼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입해주시는 분들이 소중하다. 우리가 당원 기반이 확충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탈당을 선언한 황영철 의원이 탈당계 접수를 보류한 것에 대해 “이야기만 들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른다”고 답했다.
대선까지 남은 일주일간 계획에 대해선 “전국 다녀보고 많은 분들 만나볼 계획”이라며 “SNS활동에 강하지는 못하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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