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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TV토론] 홍준표 "심상정, 이정희처럼 포기하지말라…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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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 감정 갖고 배배 꼬여 덤비니 어떻게 대통령 되겠나"

뉴스1

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마지막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 시작에 앞서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017.5.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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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조소영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2일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향해 "(2012년 대선 당시) 이정희 후보처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달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심 후보가 진주의료원과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하자 이렇게 답했다.

홍 후보는 이어 "파이팅 심상정"이라고도 외쳤다.

홍 후보는 또 심 후보를 향해 "적대 감정을 갖고 배배꼬여 덤비니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느냐"고도 했다.

앞서 심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4대강 사업 문제는 단군 이래 최대의 재앙으로 바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면서 "영남권에 계신 분들은 수질 악화 때문에 생명 위협을 느낄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와 같은) 이런 분들이 있어서 국민안전과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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