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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선후보 TV토론] 홍준표 "대학등록금 비싸진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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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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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금 대학등록금이 너무 비싸게 된 것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2일 저녁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대학등록금이 113% 인상됐다”며 “자기들이 올려놓고 이제는 반값등록금을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묻고싶다”고 공격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대학 등록금 자율화를 시행하며 대학에게 등록금을 올릴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며 “자기들이 그 때 잘못된 정책을 펴놓고 이제 와서 다시 선심쓰듯이 반값등록금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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