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유승민 "끝까지 간다…보수 새 희망 살려달라"

"대통령 되면 경제위기 극복하는 온몸을 던지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다섯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4.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김정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저를 통해 보수의 새로운 희망을 살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2차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당내 갈등을 인식한 듯 "요즘 바른정당이 많이 시끄럽지만 저 유승민은 끝까지 간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 중에서 경제적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IMF 위기보다 더 심할 수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반드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해서 저성장,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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