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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홍준표 "이은재 역탈당, 오늘이 선거 극적 반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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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면 박정희 도서관 새롭게 사업할 것"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홍 후보는 방명록에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2017.4.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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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이정호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28일 "오늘이 아마 이번 선거에서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은재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 "대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을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어 "앞으로 10일 동안 대반전을 한번 이뤄내겠다"고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 후보는 또 "국회의원, 경남지사도 보궐선거로 당선됐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도 보궐선거이기에 어떻게 반전해서 (승리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홍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에 대해선 "김대중 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초라하다"며 "집권하면 박정희 도서관을 새롭게 사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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