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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남도의회 "항공우주국가산단 승인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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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남도의회 "항공우주국가산단 승인 적극 환영"


【창원=뉴시스】김성찬 기자 =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과 최진덕 부의장, 진주·사천 지역 도의원 등 7명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항공우주국가산단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도의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해 진주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이후 43년만에 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반세기만의 쾌거"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우주산업은 경남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해온 신성장동력산업이자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경남테크노파크에 항공산업 투자유치단을 조직해 해외기업 및 글로벌 항공R&D센터를 집중 유치하고, '항공전자 기능'을 강화해 항공우주산단을 항공분야 '4차산업혁명의 전진 기지'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의원들은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고 항공우주산업단지가 제 궤도에 올라서면 진주와 사천은 인구 100만명의 서부 경남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진주와 사천이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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