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생활비 지급하는 `(무)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

[사진 제공: 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은 해지환급금 일부를 생활자금 형태로 지급하는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5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형으로 가입해 생활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지급 생활자금은 계약자가 선택한 나이부터 20년 동안 해지환급금의 4.5%씩 자동 감액해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이 필요하지 않으면 가입 7년 후부터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하나의 계약으로 온 가족을 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선택특약도 특징 중 하나다.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기능을 비롯해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치료, 중대질병(CI)보장 등 25개의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보장에 사용되는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료는 펀드에 투입해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 납입을 통해 보장 강화가 가능하며 중도인출, 납입유예를 활용해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일반종신과 연금 전환 등 다양한 기능도 함께 담았다.

가입가능 연령은 최대 65세까지, 생활자금 지급개시는 55~90세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