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45개로 확대…"국방산업 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방 신기술 보유 9개 중소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

연합뉴스

대전국방벤처센터 사업지원 협약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45개로 늘면서 '국방산업 메카' 대전의 위상을 키우고 있다.

대전시는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 운영하는 대전국방벤처센터가 국방 신기술을 보유한 9개 중소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과 9개 벤처기업 대표는 이날 대전국방벤처센터에서 관련 협약을 했다.

협약 기업은 에프엠전자㈜, ㈜라컴텍, ㈜지피, ㈜컨트로맥스, ㈜두타기술, ㈜프로컴시스템, ㈜케이엠씨로보틱스,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엘케이솔루션㈜ 등이다.

모두 국방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신기술 보유업체들이다.

이들 기업은 대전국방벤처센터로부터 기술 및 경영컨설팅, 국방 관련 기술정보 제공 및 개발비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이던 협약기업을 매년 단계적으로 늘려 올해 45개 기업까지 늘렸다.

유재명 국방벤처센터장은 "다른 지역 벤처기업이 대전으로 사업장 이전을 고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며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조기에 국방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고 대전시가 국방산업 메카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